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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KCS NEWS(2026년 2월호)
1월 운영위원회 2026년 대한화학회 임원이 변경됨에 따라 1월 9일 대면으로 첫 회의를 개최하였다. 총 7개팀, 25인이 참석한 첫 운영위원회에서 전년도 운영진과의 인수인계 사항을 점검하고, 춘계 학회 준비 및 각 팀별 주요 사업 추진 계획을 확정하였다. 총무팀에서는 후원사 방문을 추진하고, 화학세계 학술발표회 결과보고서를 작성하기로 하였다. 기획팀에서는 각 팀별 정관 개정 의견을 취합한 후 최종 개정안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학술팀에서는 KCS-ACS 대학원생 및 박사후연구원 학술상 수상자의 분과 발표를 확정하였고, ACS, BKCS, JKCS, IBS, 화학물질안전원, 산학 세션 등 춘계 학회 세션 구성을 확정하였다. 또한 분과회 간담회를 2월 초 개최하기로 하였으며, 제주 ICC 현장 답사를 통해 학회 운영 준비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홍보팀에서는 화학세계 학술발표회 결과보고 업무를 총무팀과 협력하여 추진하고, 학회 일정 관리 자료를 운영위


지부 및 분과회 행사후기(2026년 2월호)
2025년도 대한화학회 대전·충남·세종-충북 지부 연합 추계 학술대회를 마치며 ‘쌀쌀하지만, 온 세상이 울긋불긋한 좋은 날(11월 14일)에 한남대학교 대덕밸리캠퍼스를 찾아주신 대한화학회 충북지부와 대전충남세종 지부 회원님들을 환영합니다‘로 시작한 대한화학회 지부 학술대회는 아주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이어졌다. 그동안 지부의 성장을 위해 수고해주신 손영구 충남대 교수님(대전충남세종지부 전지부장)과 유태수 충북대 교수님(충북지부 전지부장)께 감사패를 증정하여 그동안의 노고에 전 지부 회원들의 감사한 마음을 전달해드렸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이어서, 김태현 국립한밭대학교 교수님, 강성민 충북대학교 교수님, 그리고 박인혁 충남대학교 교수님의 특별세미나로 오랜 시간 연구해 오신 주제들에 관한 진지한 연구 과정과 흥미로운 결과들을 듣게 되었다. 이는 지부에 계신 훌륭한 연구자들의 연구에 대한 열정과 역량을 참석한 미래의 학자들에게 보여준 좋은 시간이었


물 한 방울로 끝내는 화학 공부(2026년 2월호)
물 한 방울로 끝내는 화학 공부 8명의 화학자가 안내하는 화학의 세계 대한화학회 기획 · 김정민 , 박종호 , 윤홍석 , 이준석 , 이지연 , 장홍제 , 정병혁 , 최정모 지음 | 휴머니스트 2025. 12. 22. 출간 | ISBN 9791170874171 목 차 발간사 1. 깨끗하지만 순수하지는 않은 물 - 박종호 2. 생각보다 까다로운 물질, 물 - 최정모 3. 조화와 공존의 매개체, 물 - 이지연 4. 쓸모없기도 쓸모 있기도 한 용매, 물 - 정병혁 5. 생명 활동의 무대이자 연출자, 물 - 이준석 6. 에너지를 품은 보물창고, 물 - 김정민 7. 지구를 지구답게 하는 증거, 물 - 장홍제 8. 맛있게 먹게 해주는 재료이자 요리사, 물 - 윤홍석 참고 문헌 도판 출처 책 소개 화학은 정말 위험하고 더럽고 어려운 과학일까? 치약부터 플라스틱 용기까지, 화학은 우리 일상 곳곳에 스며들어 있다. 알수록


신진연구자 소개(2026년 2월호)
민아름 Ahreum Min 경상국립대학교 화학과, 부교수 armin@gnu.ac.kr ■ 경상대학교 화학과, 학사(2007.3–2009.2) ■ 경상대학교 화학과, 박사(2009.3–2016.2, 지도교수: 최명룡) ■ 경상대학교 화학과, 박사후 연구원(2016.3–2016.11, 지도교수: 최명룡) ■ 충북대학교 화학과, 박사후 연구원(2016.12–2018.12, 지도교수: 김남준) ■ University of Hawaii at Mānoa 화학과, 박사후 연구원(2019.1–2019.11, 지도교수: R. I. Kaiser) ■ 경상국립대학교 광화학 나노소재전문 핵심연구지원센터, 연구교수(2019.12-2024.8) ■ 경상국립대학교 화학과, 부교수(2024.9-현재) 소개글 민아름 교수는 기체상 레이저 분광학을 통해 생체활성분자와 그들의 물 클러스터의 이형태체 구조 규명 연구를 수행해왔다. 특히, 기체상 이중 공명 레이저 분


한국을 빛낸 화학자 49(2026년 2월호)
김홍석(金洪碩) 경북대학교 교수(1953~) 김홍석 교수님은 한국사회에서 이공계 분야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기초학문과 응용학문을 융합하여 화학 발전을 위한 토양을 조성하는데 학자, 교육자, 그리고 행정가로서 많은 기여를 하셨다. 1953년 경상남도 하동군에서 태어나, 서울 대방초등학교, 양정중학교, 양정고등학교를 거쳐 1976년 서울대학교 화학교육과에서 이학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한국과학원(KAIST) 화학과에서 심상철 교수의 지도하에 이학석사(1978년)를 취득하였다. 석사 학위 취득 후 김홍석 교수님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응용화학부 의약화학연구실 연구원(1978~1981)으로 활동하다가, 미국으로 건너가 UC San Diego 화학과 E. Wenkert 교수 지도하에 로듐(Rh) 촉매 하에 디아조 화합물과 알켄 화합물들 간의 반응으로 얻은 시클로프로판 유도체를 이용하여 7각 고리화합물을 합성하는 방법을 개발하고 이를 이용한 천연물(


신진연구자 소개(2026년 2월호)
신수철 Sucheol Shin 성신여자대학교 화학·에너지융합학부, 조교수 sucheol@sungshin.ac.kr , https://sites.google.com/view/sucheolshin ■ 서울대학교 화학부 학사과정(2007.3−2007.7) ■ 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 Department of Chemistry, Bachelor of Science (2007.8–2011.5) ■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Department of Chemistry, Doctor of Philosophy in Physical Chemistry (2013.9–2018.6, 지도교수: Adam Willard) ■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Department of Chemistry, Postdoctoral Associate


공간을 인식하자 보인 것들(2026년 2월호)
오늘날 우리는 분자의 구조를 3차원 공간 속에서 이해 하는 데 익숙하지만, 처음부터 그랬던 것은 아닙니다. 1860년대에만 해도 “구조”라는 단어는 단순히 원자와 원자의 연결 관계를 가리킬 뿐, 실제 물리적 공간에서의 입체 구조를 의미하지 않았죠. 하지만 1874년 판트호프와 레벨이 탄소 주위의 원자들이 정사면체 구조를 이루어야 한다는 이론을 제시했고, 이후 이 개념에 기반하여 많은 연구가 진행되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지난 글에서 살펴본 피셔의 기하 이성질체 연구였죠. 이제 1890년경이 되면 탄소의 정사면체 구조는 화학계에서 확고하게 받아들여지게 됩니다. 1890년대에는 이 개념을 확장하고 체계 화하려는 움직임들이 일어났습니다. 오늘 글에서는 그 중 세 가지를 골라 살펴보려고 합니다.[참고문헌 1] 첫 번째 움직임은 유기화학의 명명법(nomenclature)을 정리하려는 움직임입니다. 1870년대와 1880년대를 거치면서 새로이 합성된 유기화합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은 최선을 다하되,항상 열린 마음을 유지하세요.(2026년 2월호)
2026년 2월호 『화학세계가 만난 화학자』에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양은경 박사님을 초대했습니다. 양 박사님은 서울대학교 화학과에서 생유기화학 석사를,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에서 생물리화학 박사 과정을 마친 뒤, KIST에서 테라그노시스 연구단장, 의공학연구소장, 연구기획조정본부장, 부원장 등을 역임하며 바이오·의공학 융합연구와 연구조직 운영을 선도해 왔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글로벌 공동연구 플랫폼으로 기대되는 코리아–보스턴 브릿지(K-BB) 센터 설립 추진단장으로서, 국내외 연구 협력과 글로벌 사업화를 이끄는 핵심 리더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혁신적인 의공학 연구 성과와 더불어, 기관 리더로서 건강한 연구문화를 조성해 온 양은경 박사님의 발자취와 과학기술의 미래를 향한 비전을 함께 조명합니다. [모더레이터: 주정민 교수(경희대학교 화학과)] Q1. 박사님의 그간 연구 내용과 경력을 소개해 주십시오. 학위 과정에서 제 연


실험 수업, 아이들의 과학을 깨우는 순간- 초등교사의 시선으로 본 과학 실험 수업의 의미와 미래-(2026년 2월호)
김선경 | 고창초등학교 교사, rlatjsru0916@nate.com 서 론 “선생님, 오늘도 실험해요?” 이 말은 초등학교 과학 시간의 마법 주문이다. 그 한마디에 교실의 공기가 달라진다. 아이들의 눈빛은 반짝이고, 평범한 교실은 단숨에 연구소로 변한다. 비커 대신 종이컵, 알코올램프 대신 손난로 가 등장해도 상관없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직접 해 본다’ 는 것이다. 초등학교의 실험 수업은 아이들에게 과학을 손으로 배우는 학문으로 각인시키는 첫 경험이다. 본 론 1. 초임 시절, 종이컵 위에서 끓어오른 과학의 마법 교사로 첫 발령을 받고 과학 수업을 맡았던 해, 나는 물이 100℃에서 끓고 그 이상 온도가 올라가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려주기 위해 종이컵에 물을 넣고 직접 끓여 보는 실험을 했다. 솔직히 말하면 나도 약간 떨렸다. “이거… 종이컵에 불이 붙는 거 아니야?” 하며 불을 켰는데, 종이컵은 타지 않았다. 물은 부글부글 끓


100년 된 젊은 원소,레늄(Re)의 전기화학적 수소발생촉매 잠재력(2026년 2월호)
윤석민 | 경상국립대학교 화학과 부교수, smyoon@gnu.ac.kr 서 론 레늄(Rhenium, Re)은 1925년 독일에서 Walter Nod-dack, Ida Tacke, Otto Berg에 의해 columbite와 tungstate 과 같은 백금광에서 발견되었다. 이는 멘델레예프의 주기 율표가 제안된 이후 약 50년이 지난 시점으로, Re은 자연 계에 존재하는 원소들 가운데 비교적 늦게 정체가 확립된 ‘젊은 원소’로 알려져 있다. Re이 상업적으로 처음 추출된 레늄 함유 광석은 라인강(Rhine river) 인근에서 산출되었으며, 원소명 rhenium 역시 라인강의 라틴어 이름인 Rhenus에서 유래했다. 주기율표 75번 원소인 Re은 전이 금속에 속하는 은백색의 희소 금속으로, 다양한 산화수를 취할 수 있는 화학적 유연성을 지닌다. 또한 매우 높은 녹는점(3,180 °C)을 갖는 금속 중 하나로, 녹는점이 더 높은...


단분자 형광 공명 에너지 전달 기술을 활용한 생체분자의 구조 및 동역학 연구(2026년 2월호)
지상민, 고혜란* | 중앙대학교 화학과 부교수, hrkoh@cau.ac.kr 서 론 생체분자는 고유한 3차원 구조를 기반으로 기능을 수행하며, 구조 변화는 기능 상실뿐 아니라 효소 활성, 신호전달, 단백질 상호작용 등 생체 내 조절 메커니즘 전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구조 변화의 정밀한 이해는 질병의 작동 원리와 세포 시스템의 동적 조절 과정을 규명하는 데 필수적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생체분자는 수 나노미터 크기이며, 전이 상태나 반응중간체처럼 매우 짧은 시간 동안만 존재하는 구조는 기존의 결정학, NMR, Cryo-EM 등과 같은 정적 구조 분석 기법만으로는 충분히 포착하기 어렵다. 생체 원자힘현미경(Bio-AFM)과 같이 동적 관찰이 가능한 기술도 존재하지만, 공간 분해능의 한계로 인해 고해상도 구조 규명에는 제약이 따른다.[참고문헌 1] 이러한 상보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접근으로 단분자 형광 공명 에너지 전달(


2026–2027 화학세계를 시작하며 (2026년 2월호)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금교창 대한화학회 회장님과 함께, 대한화학회 창립 8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인 2026년을 맞아 새롭게 출범하는 2026–2027 화학세계 편집위원회가 회원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올해로 제66권을 발간하게 된 화학세계는 그동안 대한화학회 회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 속에서 학회와 학계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회원 여러분께 더욱 가치 있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학회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화학세계는 2024년부터 기록 보존을 위한 일부 인쇄본을 제외하고, e-Book과 PDF 형태로 제작하여 전자우편을 통해 배포하고 있습니다. 이는 정보 접근성과 검색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불필요한 자원 소모를 줄이고 친환경적인 학회 운영에 기여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입니다. 인쇄본 발간 축소에 대한 회원 여러분의 너그러운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2026–2027년 편집위원회는 지난 임


주족화학 기반 분자변환 연구실(2026년 2월호)
서울특별시 관악구 1, 자연과학대학 화학부 503동 605호 02-880-6682 eunsung@snu.ac.kr https://amglab.wixsite.com/eslee/ https://sites.google.com/site/uoumfmlab/ https://hwanggroup.postech.ac.kr/ https://www.hmoonlab.com/ 주족원소 전자구조 설계를 통한 분자변환 혁신 전이금속 비의존 지속가능 화학 플랫폼의 구축 1 .연구실 개요 서울대학교 화학부 주족화학 기반 분자변환 연구실(책임자: 이은성 교수)은 주족원소의 전자구조와 반응성을 활용하여 새로운 분자변환 기술을 개발하는 선도 연구실이다. 본 연구실은 무기화학·유기화학·재료화학을 융합한 다학제적 접근을 통해 전이금속 중심의 기존 촉매 기술에서 벗어나, 주족원소 기반의 지속 가능한 화학 반응, 고효율 발광체, 초안정 라디칼 시스템을 창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


경희대학교 화학과 생유기화학 연구실(2026년 2월호)
경희대학교 화학과 생유기화학 연구실 (Bioorganic Chemistry Lab) 글 | 이수빈(경희대학교 대학원 화학과 석사과정, soobeen0519@khu.ac.kr ) 연구실 책임자 | 강경태(경희대학교 응용화학과 교수, kkang@khu.ac.kr ) Our Research 저희 생유기화학 연구실(Bioorganic Chemistry Lab, 이하 BOC)은 지난 2016년 경희대학교에 터를 잡은 이래, 생명 현상의 근원을 화학적으로 규명하고 응용하는 연구를 활발히 이어오고 있습니다. 기존의 전통적인 합성 화학이 단일 분자 의 정밀한 구조 설계와 합성에 초점을 맞췄다면, 저희 연구실은 시각을 넓혀 자연계가 보여주는 ‘복잡계(complex sys-tems)’의 신비로움에 주목합니다. 생명체는 단순한 분자들의 합이 아닌, 구성 요소들이 상호작용하며 만들어내는 적응성, 효율적인 물질 전달, 그리고 가역성과 같은 ‘창발성(emerg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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